부스트캠프 7기 1차 코딩테스트

첫 번째 blog 글 ! 첫 번째 코딩테스트 후기 !


😂 부스트 캠프 지원

학부 4학년 1학기의 끝을 보려고 하는 지금 대학생활을 돌아보면 공부는 나름 열심히 해왔지만 무엇인가 만들어내고 프로젝트를 해본 경험이 적었다...
아무도 취업하라 안 하지만 취업 안 하면 숨이 안쉬어질 것 같은 이 무언의 압박감 속에서 첫 번째 시도로 선택한 것은 부스트캠프이다. 웹 쪽을 원하기도 하고 좋은 사람들과 같이 작업을 한다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지원했는데 지금은 간절하게 기도 메타 중이다.


🤯 난이도

객관식 : 네가 이러한 정보를 아니? 혹은 빠르게 찾아서 풀 시간이 있니?
> 코테 : 네가 이런 구체적인 설명을 보고 정확하게 짤 수 있니?

코딩테스트가 끝나고 오픈 채팅방 등의 상황을 보니 다들 화가 좀 많이.. 올라오신 것 같다.
아마 지난 기수들에 비해서 난이도가 상승해서 그런 듯 보였다.
내가 풀면서 느낀 난이도 또한 조금 높았는데 비전공자들의 경우에는 약간 힘들지 않았으려나 싶다.

객관식의 경우에는 컴퓨터구조, 네트워크, OS, 코딩기초 등이 나왔고 전공자들 입장에서는 엄청 어렵다기 보다 모두 고르시오의 악몽으로 인해서 난해하지 않았나 싶다. ( 한 문제 빼고 다 모두 고르시오 문제 )
CS50 강의를 들었으면 이전 기수까지는 문제가 별로 없었다고는 했지만 이번에는 경쟁률이 더 오를 것을 대비해 이보다 조금 더 어렵게 문제를 내지 않았나 싶다.

코테의 경우에는 온전하게 구현이다. 이는 이전 기수 참여자들의 후기만 봐도 알 수 있었는데 문제는 그 구현 난이도이다. 문제 자체의 이해도 약간 힘들었고 이를 해결하는 좋은 방법을 바로 떠올리기도 힘들었다.
어떠한 특정 알고리즘을 사용하면 더 쉬웠으려나? 싶기도 한데 문제를 풀면서 느낀 점은 그런 거 없이 온전하게 노가다를 해도 문제는 풀렸을 것이라 본다.

나의 경우는 객관식은 잘 모르겠고 코테는 1.5솔 정도 했다. 0.5솔 ( 테스트 케이스 6/10 ) 문제의 경우에는 시간이 좀 더 있었으면 해결했을 수 있지 않았을까? 싶다.


👍🏻 종합적인 후기

이제는 기도와 공부 뿐이다.

이번 기회를 통해서 내가 얼마나 부족한지도 알 수 있었고, 실제 취업 시장에 나가서는 더 어려운 질문들과 코테가 있을 건데 그에 대비해 공부를 더 열심히 하고 정리하는 습관을 들여야겠다.

혹시나 2차 테스트를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열심히 잘 풀고 무교이지만 신에게 기도하지 않을까 싶다.

같이 테스트를 본 모든 사람들에게 고생했다고 말하고 싶고
만약 붙는다면 같이 화이팅해보자고... 요!!! 💪🏻💪🏻💪🏻

💡 팁 : 혹여나 다음에 열리는 8기 신청자가 있다면 기본적인 CS 지식을 잘 정리하고, 조건이나 예외처리가 많은 순수 구현 문제들을 풀어보는 것을 추천한다.